본문 바로가기

뉴스&정보/티베트

달라이 라마에게 수십억원 기부한 사실이 발각돼 종신형을 선고 받은 티베트 라싸 야크호텔 사장

2010년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의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티베트 수도 라싸의 유명 호텔인 '야크 호텔'을 운영하던 '도르제 따시' 사장이, 중국 당국에 의해 집을 수색당해 병속에 숨겨 놓았던 14대 달라이 라마의 기부에 대한 감사 편지가 발각돼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였습니다. 당시 그는 30대 중반의 나이였습니다.



야크호텔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던 숙소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그는 20,000,000위안(약 32억원)을 인도에 망명 중인 14대 달라이 라마에게 보시했다고 2010년 자유아시아방송은 전했는데요.


2003년 중국 공산당에 입당 후 '티베트에서 뛰어난 청년 10人'에 선정되기도 했던 도르제 따시는 자신의 정신적 지도자달라이 라마를 잊지 않고 큰 금액을 보시한 야크 호텔을 비롯한 재산 모두를 몰수당했습니다.


감옥에서 나올 수 있으려면 티벳이 자유를 빨리 찾아야 겠지요. 그 때까지, 감옥에서 큰 탈이 없으면 좋겠습니다.